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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어린이, 집 앞 골목에서 스쿠터를 타다 이웃집 남성의 총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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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골목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8세 여자 어린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밤 9시30분께 시카고 외곽 포티지파크 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피해 어린이 세라비 메디나는 집 앞 골목길 한 켠에 모여 서있는 이웃들 사이에서 스쿠터를 타고 있었다"며 "이때 길 건너편의 저층 아파트에 사는 마이클 굿먼이 무리에게 다가와'너무 시끄럽다'고 불평하며 메디나에게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장소에는 메디나의 아버지도 함께 있었으나 참극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는 굿먼이 총을 겨누는 것을 보고 막으려다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굿먼은 실탄 1발을 자신의 얼굴에 쏴 부상했습니다.
피해 어린이 메디나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 판정을 받았고 굿먼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총기 사고는 1천874건, 이로 인해 36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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