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美 소비자, 인플레이션 압박에 신용카드 빚 수렁으로
페이지 정보
본문
미 소비자가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 신용카드 빚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대출회사렌딩트리에 따르면 2분기 신용카드 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9천860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관련 내용은 곧 공개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2분기 가계 부채 보고서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폭스비즈니스는 불과 3년 전 각 가정이 코로나19 팬데믹 때 받는 지원금으로 신용카드 빚을 빠르게 갚았던 모습과 대비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렌딩트리의수석 신용분석가인 매트 슐츠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계속 상승하는 이자율에 직면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대출 금리가 천문학적으로 높다는 점을 우려됩니다.
실제로 지난주 신용카드 대출 평균 금리는 연이율 기준20.53%로 1991년 7월에 기록된 종전최고치 19%를 경신했습니다.
슐츠는 "연준이 금리 인상에서 발을 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용카드 소지자들은 금리가 조만간 인하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백인인구, '2045년 미국 인구 과반에서 물러난다'
- 23.08.08
-
- 다음글
- 8세 어린이, 집 앞 골목에서 스쿠터를 타다 이웃집 남성의 총에 맞아 숨져
- 23.08.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