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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 전 직원 3명, 10억달러 상당 금 밀수입으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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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기업 NTR Metals의 Miami 공장 소속 남성 3명이 대규모 돈세탁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0억달러 상당의 광산 금을 밀수입해 기소됐습니다.
연방 검찰은 금 밀수계의 Pablo Escobar로 자처하는 Juan Granda 등 3명의 주범들과 일부 남미 국가 출신 공범들이 페루 지역 광산에서 밀수입해 온 금 매입을 작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기소장에 의하면, 국제 금 거래가 불법 광물과 마약 등 기타 범죄 행각 세탁을 위한 보편적인 방법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돈세탁 금 밀수 사건의 주모자로 지목한 Granda는 서른 세 살의 Ecuador 출신 미 시민권자로서 NTR Metals Miami에서 운영 책임자로 일한 적이 있으며, 해고된 후인 올해 3월, FBI에 의해 Miami 소재 모친의 자택에 구금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에 대한 주요 증거로 Whatsapp 같은 메시지 앱을 통해, 콜롬비아 마약왕 Pablo Escobar에 자신을 비교하며 자랑을 늘어 놓는 Granda와 다른 두 용의자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Dallas기반 NTR Metals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지만 밀반입 금이 Miami 제련소로 흘러 든 것은 2014년 Peru 정부의 불법 금 채굴 단속 후 마약업자들이 금 밀반출 국가를 여러 남미 국가들로 다변화해 Miami로 수출한 것에 따른 것으로 검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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