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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공화당의 Donald Trump 대선 후보에게 패한 민주당이 텍사스를 포함해 전국에서 치러지는 2018년 중간선거의 승리를 위해 막강한 후보 물색 등 준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은 새 행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면서 새로 얻은 에너지를 내년 중간 선거 승리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당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공화당이 득세하는 텍사스의 민주당원들은 민주당이 북텍사스를 위시한 주 전역선거에서 승리하고 지역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텃밭이 아닌 지역에서는 인기가 없는 Trump 대통령이 필요한 자극 요인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선거 승리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텍사스 민주당의 Manny Garcia 부위원장은 2018년 중간선거는 일생 일대의 선거이자 민주당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텍사스가 진보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내년 중간선거의 핵심인 주지사 선거에 나갈 역동적이고 신뢰할만한 대표 후보자를 물색해 설득하는 어려운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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