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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ISD가 정책적으로 성 정체성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는 관계로 성소수자의 공공화장실 사용을 제한하는 2건의 화장실 법안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어제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교육구의 유치원 교사이며 출생 성별이 여성인 트렌스젠더 Jonny Boucher 씨는 화장실법이 발효되면 근무 중에 여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차별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Boucher 씨의 경우에서 문제가 되는 사생활 보호 문제와 주 전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법 기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화장실법 문제가 특별회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다뤄지게 됐습니다.

Ron Simmons 공화당 주 하원의원은 특별회기에서 교육구가 특정 부류에 대한 차별 방지를 위해 학교 정책을 별도로 세우는 것을 금지하는 화장실법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화장실법 내용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Dallas 교육구의 Moguel Solis 운영위원은 “아이들을 차별로부터 보호할 수도 없게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Texas 주지사와 부주지사 그리고 Simmons 의원을 향해, “일말의 염치도 없는가?”라고 일갈했습니다.

Simmons 주 하원의원은 화장실법이 gender use 시설에서 아이들과 여성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Boucher 씨는 자신과 같은 남성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 공포와 혼란을 일으킬 것이므로 부작용만 발생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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