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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적 학대 혐의로 Dallas County의 지명 수배 명단에 오른 멕시코계 불법 이주민이 Laredo 근처 Rio Grande를 지나 불법으로 재입국하려던 중 연방 국경수비대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금요일 체포된 해당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Dallas County 뿐만 아니라 Grand Prairie에서도 체포 영장이 발부된 용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검찰 기소된 뒤 추방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Laredo 국경순찰대 관계자는 “해당 용의자의 재입국과 또 다른 끔직한 범행 가능성을 막음으로써 연방 국경순찰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바를 또 한 번 보여주게 되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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