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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체인인 Sears가 텍사스를 포함한 국내 매장 20곳을 추가 폐점하기로 했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와 USA 투데이가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5년 전 2073개에 달했던 Sears 매장은 1180개 수준으로 감소하게 됐습니다. 

신용평가 업체 무디스를 포함한 상당수 전문가들은 Sears가 파산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3 백 여 개 미국 소매 업체들이 올해 파산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또 백화점 체인인 Macy's도 올 1분기에 63개 매장을 폐점하고 만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미 전역의 쇼핑몰 중 최대 25%가 향후 5년 내 폐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소매업체들의 부진의 원인은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의 득세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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