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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달라스 한국 노인회의 23대 신임 회장인 김건사 씨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달라스 노인 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노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건사 신임 회장은 지난 5월 20일 열린 노인 회장 선거에서 23대 달라스 한국 노인 회장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취임식은 채동배 변호사의 경과 보고에 이어 취임선서 및 당선증 수여로 시작되었습니다.

유석찬 한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는 노인회로 거듭나, 한인 사회에서 존경 받는 노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건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의 분란을 수습하고, 서로 화합하는 노인회가 되어 모범이 되는 노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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