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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UNT)가 학교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정책을 시행하는 DEI 사무소 운영을 중단합니다. 

UNT의 Neal Smastresk 총장은 어제(1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는 텍사스 주정부가 지난 6월 모든 공립대학교 내 DEI 사무소 운영을 법적으로 금지한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mastresk 총장은 “DEI 사무소의 부회장인 Joanne Woodard은 10월에 은퇴하며, 해당 사무소는 재무 및 행정부서로 이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DEI 사무소에 존재하는 관련 프로그램을 "재조직"하는 방법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6월 텍사스내 공립대학에서 DEI 사무소 운영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주 전역의 공립대학교 내 DEI사무소는 내년 1월 1일까지 폐쇄해야 합니다. 

한편 UNT 의 애나 힐튼 교수는 “학교내 다양성 유지에 대한 약속 중 많은 부분이 DEI 사무소에서 이뤄졌다며 DEI 정책이 약화되면 결국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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