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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흑인 노예들이 해방을 맞이한 것을 알게 된 날을 축하하는 Juneteenth를 맞아 어제 주 전역에서 다양한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Abraham Lincoln 대통령이 노예해방선언을 한 이틀 후인 1865년 6월 19일, 연방 군대가 노예 해방 선언을 알리기 위해 Galveston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주 노예 해방 선언일을 맞은 어제, 이날을 기리기 위해 2백여 명의 시민들이 Juneteenth 기념비가 있는 Ashton Villa의 Galveston에서 열린 조찬 기도에 참석했습니다.

또한, 주 각지에서 국기와 음식, 역사적인 날의 기억들을 나누며 축하한 가운데, 어제 Dallas의 Martin Luther King Jr.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페스티벌이 열렸고, 지난 주 토요일 Austin과 Fort Worth, Houston 등지 에서는 축하 퍼레이드가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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