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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녹는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 고속도로에 대한 보수 공사가 이번주 화요일 Erath County에서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고속도로는 작년 11월에 도로 포장이 완료된 Fort Worth에서 남서쪽에 있는 Texas Highway 6번 도로이며, Dublin과 Hico 시를 잇는 구간에 열에 녹아 타르와 기름이 새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도로 상황으로 현재까지 20여건의 추돌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사망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사고들은 아니었던 것으로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텍사스 6번 도로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847 마일 표지와 914 마일 표지 사이 2마일 구간이 1차선으로 축소될 예정이며, 이후 보수공사는 다음 달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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