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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Collin County에 십대 미성년 홈리스가 증가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 비영리단체가 이들을 구호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부터 현재까지 일정한 거주지 없이 거리를 떠도는 Collin County의 십대 홈리스 인구가 55%나 급증했으며, Metro Dallas Homeless Alliance는 보호자 없이 떠도는 십대 홈리스가 5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십대 홈리스 급증세의 심각성을 인식한 Collin County의 유일한 임시보호센터인 City House가 청소년과 청년 홈리스 구호 활동에 나섰습니다.

17세 이하 미성년자와 여성을 보호하는 임시센터로써 입소자들로 늘 만원인 해당 시설운영자 Sheri Messer 씨는 십대 홈리스 대부분이 가정에서 학대를 받거나 방치되거나 또는 내쳐진 아이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esser 씨는 십대 홈리스들이 거리 한 켠에 모여 있거나 해가 지면 밤을 지샐 장소를 찾아 들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아 심각성이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대로 방치한다면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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