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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공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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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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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러시아 벨고로드주(州)의 석유 저장고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 [사진출처:AF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러시아 벨고로드주(州)의 석유 저장고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 [사진출처: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시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 연설에서 “전쟁이 러시아의 영토, 상징적 중심지, 군기지로 서서히 되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불가피하고 자연스러우며 지극히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드론 공습이 이뤄진 지 수 시간 뒤에 나온 발언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드론 3대가 요격됐지만 모스크바 서부에서 기업 사무실과 상가로 쓰이는 사무용 건물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이 떨어진 곳은 현대식 고층 건물이 밀집한 ‘모스크바 시티’ 상업지구입니다. 

 

이 공격으로 모스크바 남서쪽에 있는 브누코보 공항도 일시 폐쇄됐습니다.

 

BBC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 본토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아온 이제까지의 우크라이나 태도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전쟁을 먼 얘기쯤으로만 여겨온 평범한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데 목적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은 더욱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이 같은 드론 공습을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규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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