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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반려 동물 온열 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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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반려동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북텍사스 지역의 수의사들은 반려동물의 온열질환도 조심해야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 수의학 전문 및 응급 서비스(Fort Worth Veterinary Specialty and Emergency Services)의 린제이 로빈슨(Lindsay Robinson) 박사는 극단적 폭염으로 이번 여름이 예전보다 훨씬 더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로빈슨 박사는 "반려동물 중 특히 개가 온열질환에 취약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산책 중 애완견이 갑자기 누워서 심하게 헐떡거린다면 곧장 실내로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로빈슨 박사는 "프렌치 불독처럼 짧은 얼굴을 가진 견종은 더 열사병에 더욱 취약하다"라며 특히 불독 견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동물 보호 협회(Humane Society)는 극단적인 더위 동안 반려동물을 위한 중요한 팁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견주들은 반려동물의 야외 운동을 제한하고, 야외에 있어야 한다면 충분한 물과 그늘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차안에 혼자 두지 말아야 하며 온열질환의 징후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빈슨 박사는"일부 견종은 30분 만에 열사병에 걸린 경우도 있다”며 "절대로 반려동물을 밖에 방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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