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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인신매매 근절 나선 Fort Worth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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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내 인신매매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Fort Worth의 경찰과 지역민이 해당 범죄 관련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은 올 들어 첫 4개월동안 발생한 인신매매 범죄 건수가 작년 한 해 발생 건수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관 의식에 변화가 일었기 때문입니다.
Oakhurst 주민 Sharon Buse 씨는 최근 Fort Worth의 인신매매 범죄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각성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여성과 엄마들로 구성된 “not in My Neighborhood”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Sharon 씨는 인신매매 범죄의 주 피해자가 아동이며, 작년 지역 인신매매 범죄 피해자 28명 중 27명이 성매매 피해 어린이였고 올해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발생한 26명 피해자 중 24명이 아이들이었다는 사실에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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