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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30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 37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 모인 약 50 명의 한인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했습니다. 

달라스 영사 출장소의 이상수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대독을 통해, “상식과 정의 앞에 손을 내미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5.18 정신은 현실 속에서 살아 숨쉬는 가치로 완성될 것”이라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제 행사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는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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