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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원이 끊임 없는 논쟁거리가 돼 온 학교 평가 체제 개정안을 어제 통과시킴으로써 텍사스가 교육 대변혁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Dan Huberty 주 하원의원의 발의로 상정된 학교 평가 개정법에서는 텍사스 내 학교들을 A-F까지 차등화하는 등급제 평가가 폐지되고 평가기준 영역도 5개에서 3개로 줄게 됩니다. 

새 개정법에서는 책무성체제 평가를 위한 STAAR 시험 요인 의존도를 비롯, 고등교육 준비성 영역 그리고 빈곤층과 소수인종 학생들을 위한 성취도 간극 좁히기 관련 평가 영역도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이 어제 하원 표결에서 구두 투표로 통과됨에 따라 책무성체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 또 다른 학교평가 체제 개정안을 내 놓은 상원에서 오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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