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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월요일, 4명의 사상자를 낸 UT Austin 칼부림 사건 가해자가 해당 학교 재학생으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UT Austin 경찰이 범인 Kendrex White가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강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바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이 공모나 특정 집단에 대한 복수 성격의 범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White의 공격으로 다친 부상 피해자들 중 2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나머지 1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Greg Fenves 대학 총장이 밝혔습니다. 

이번 칼부림 난동의 유일한 사망 피해자인 학생은 신입생 Harrison Brown으로 확인됐으며 Fenves 총장이 어제 오전 유가족을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많은 학생들이 이번 학내 칼부림 사건을 대학 비상 경고 시스템이 아닌 뉴스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것과 관련해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 댱국의 부실한 비상 시스템 운용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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