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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전격적으로 이뤄진 Greg Abbott 주지사의 “이주민 보호도시 금지법” 승인이 텍사스를 넘어 전국적인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Mexican American Legal Defense and Education Fund의 Thomas Saenz 회장은 텍사스의 수 백 만 명의 시민들이 인종 프로파일링을 당하게 됐다고 개탄스러워 하며, 불안한 히스패닉 주민들이 경찰 조사에 협력하기를 꺼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법의 승인은 주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민주당의 반대를 무시하고 강행한 결과이며, 이주민 보호도시에 대한 연방 보조금 지원 중단 실현을 위한 Donald Trump 대통령의 방안 모색으로 관련 연방 재판들의 난제가 해결된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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