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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실시된 텍사스 로컬 선거에서 Carrollton 시의원 선거에 참가해 당선된 성영준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어제 저녁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있었습니다.

성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이처럼 큰 표 차이로 이길 줄은 몰랐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지자들과 한인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성 당선인은 지난 5월6일 실시된 Carrollton 6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총 6,726 명의 투표자 중에서 4,113 표를 획득해 상대후보를 1,500 표 차로 누르고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기쁨을 얻었습니다.

텍사스 최초의 한인 출신 시의원이 된 성영준 당선인은 오는 5월16일 Carrollton 시청에서 의원 선서식을 하면서 임기 3년의 시정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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