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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5·9 대선'의 재외 투표가 이번 주말 종료됩니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한인들은 30일 일요일까지, 투표 장소인 달라스 한인문화 센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투표장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입니다. 

지난 사흘 간 달라스 재외 투표소에는 DFW 지역은 물론 먼 타주에서 온 한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완용 씨  가족은  콜로라도 주 덴버 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투표를 위해 처음으로 달라스를 방문했다는 최 씨는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어 한국이 ‘국정 혼란’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한인문화 센터에서 진행되는 재외 투표는 오는 일요일, 30일에 종료됩니다.

한인들 여러분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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