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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Abbott 주지사가 지난 주말 연 이은 토네이도 급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텍사스 동부 지역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수십 명의 사상자 등 큰 피해가 발생한 Van Zandt와 Henderson, Rains County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Abbott 주지사는 “강인한 Texas 사람들이 이번 재난을 굳건히 견뎌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Abbott 주지사는 어제 하루 피해 지역을 찾아 다니며 주와 로컬 차원의 구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피해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피해 지역 순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자원봉사와 주택 지원의 필요성을 비롯해 생필품이 부족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상황과 그들을 도울 가장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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