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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Rangers의 추신수 선수가 10번째 출장 경기에서 장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어제, Seattle의 Safeco Field에서 Seattle Mariners와 벌인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Texas Rangers의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비록 팀은 9회말 마무리 투수 Sam Dyson의 난조로 7-8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추신수의 부활을 반겼습니다. 

어제 경기의 활약에 따라, 앞으로 건강만 유지한다면  '추추 트레인'으로 명성을 떨치던 추신수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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