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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co, 7-Eleven에 편의점 매각 결정...33억 달러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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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회사 Sunoco가 소유하고 있는 편의점 대부분을 33억 달러에 일본의 편의점 체인업체 7-Eleven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Sunoco의 이번 매각 결정은 주류 사업인 연료 공급 부문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알려진 가운데, 텍사스 등 동부 연안의 1110개 편의점이 7-Eleven에 매각되고 텍사스와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등 200여 사업장은 단독 매각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거래에는 연료와 매장 상품 그리고 기타 재고품 목록도 포함되지만 APlus 체인점이나 하와이의 Aloha 석유사업 부문은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무인수계약인 take-or-pay 연료 공급 계약도 체결한 Sunoco LP는 향후 15년간 매년 약 22억 갤런의 연료를 7-Eleven에 공급하게 됩니다.
Sunoco의 편의점 매각 절차는 금년 4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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