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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sco 교육구 예산 위원회가 세입 적자 해소를 위해 2017-18학년도 예산 감축에 나섰습니다. 

교육구 운영이사회와 교직원, 학부모 28인으로 구성된 교육 예산 위원회는 2020년까지로 예상되는 3천만 달러의 예산 적자 상황 타개를 위한 재정 긴축과 세입 추가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사업 순위 중심의 예산 구성을 지난 8개월 동안 강구해 왔습니다. 

해당 교육구가 2006년 이후 주 정부로부터 1억 달러의 지원금을 받지 못한 가운데, Frisco 교육구의 재정 적자는 예산 문제가 아닌 세입 관련 문제인 것으로 교육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어제 교육 예산 위원회에서는 초중고 도사관 사서 보조직 폐지와 기술 전문직 감축 등 교직원 수를 줄여 약 175만 달러를 절감하는 방안이 예산 적자 타개책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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