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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침례교 목사, 교회 돈 횡령으로 재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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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의 한 침례교회 목사가 교회 기금 50만여 달러를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일로 고소된 뒤 어제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교회인 Munger Avenue Baptist의 Wade C. Davis 담임 목사가 거액의 교회 기금을 전용한 혐의로 지난 달 대배심 재판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뒤 해당 교회에서 여전히 목회 일을 하고 있는 Davis 목사가 교회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낸 뒤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교회 신도들이 증언했습니다.
이에 반해, Davis 목사 변호인들은 이번 사건이 교회 기금 관리를 둘러싼 신도들의 “money grab” 다툼 성격이 짙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 George Milner 씨는 “교회 신도들이 민사 소송감도 안 되는 사항을 법 체계를 이용해 형사 법정에서 다루게 했다는 정부기관이 제시한 근거를 토대로 명백히 그 같은 정황이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일련의 고소에 대해, Milner씨는 “20년간 한 교회에서 봉직해 온 Davis 목사가 고소 사건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으며, 이는 신의 뜻에 따라 선하게 살아 온 사람의 명성을 짓밟는 짓과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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