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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연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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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어제,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갤런당 3달러 63센트로 전날의 3달러 59센트보다 4센트 올랐습니다.
CNN방송은 어제 휘발유 가격 상승 폭이 지난해 6월 7일 이후 하루 최대치라며 "수개월간 이어진 휘발유값 안정세가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6월 14일 갤런당 약 5달러까지 치솟았던 휘발윳값은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서는 3달러 50센트대 초반에서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이달 중순부터 눈에 띄게 오르기 시작했고, AAA는 지난 14일 보도자료에서 "소매 휘발유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매 휘발유가의 상승은 근래 국제유가 상승에 더해 전 세계적인 폭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휴스턴에 있는 석유시장 분석업체 '리포우 오일어소시에이츠'는 "휘발유 가격이 장기간 낮은 수준으로 지속되다가 갑자기 올랐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감산과 극심한 더위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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