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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95억 달러 경제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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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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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레스토랑 업계는 올해 폭염이 시작된 이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 레스토랑 업계는 올해 폭염이 시작된 이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텍사스주(州)의 경제 손실이 95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리서치업체 페리먼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폭염이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경우 텍사스의 경제성장률이 0.47% 감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염이 시작된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텍사스의 관광·오락·스포츠 업계에서 중소 규모 업체 고용자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19.6시간으로 예년에 비해 20% 급감했습니다. 

 

무더위 때문에 고객이 줄고, 일거리가 줄어든 탓입니다. 

 

미주개발은행(IDB) 소속 경제학자인 브리지트 호프먼이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여름의 평균 기온이 화씨 1도 상승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0.154% 감소합니다. 

 

특히 폭염 때문에 주민들은 야외로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데, 생필품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불필요한 사회활동은 자제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 레스토랑 업계는 올해 폭염이 시작된 이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주도 북텍사스의 기온은 세자리수를 보이겠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어제(30일) 오늘 오후 8시까지 달라스, 덴튼, 콜린, 태런 카운티를 포함한 대부분의 북텍사스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동안 최고 기온은 105도 이상으로 예보됐으며 특히 포트워스 서쪽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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