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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은행 대출 심사 깐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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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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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기업과 소비자들의 대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은행들의 대출 심사도 한층 깐깐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31일)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은행권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은행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들은 지난 2분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에서 대출태도를 강화했다고 답했습니다. 

 

즉,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심사조건을 엄격히 평가하거나 대출을 승인하더라도 대출한도를 낮췄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 대출 태도와 관련해서도 여신 책임자들은 대출 기준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하반기 경제 전망이 이전보다 비우호적이거나 더욱 불확실할것으로 예상되면서 담보가치 및 신용도의 저하가 예상된다는 게 대출 태도 강화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앞서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0.25%포인트 높인 바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7월말 기준 30년 만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7%대 중반으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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