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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공항도 과도한 몸수색 논란 일어…장애 아동 무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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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항 이용객에 대한 연방 교통안전청의 과도한 몸수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DFW 국제공항에서도 장애 아동을 배려하지 않는 몸수색 문제로 해당 아동의 보호자가 강하게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오전 DFW 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아들이 당한 일을 비디오로 남겨 Facebook에 올린 Jennifer Williamson 씨가 아들 Aaron이 해당 공항에서 1시간 이상 억류돼 있었다고 주장하며 몹시 분개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교통 안전청 요원이 Aaron의 몸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며 검색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Williamson 씨가 자신의 아들이 감각처리장애가 있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검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Williamson 씨는 자신의 아들이 검색대를 아무 이상 없이 통과했는데도 교통 안전청 요원과 2명의 공항 경찰이 아들의 중요 신체 부위를 포함해 몸 전체를 두드리며 다시 수색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아울러, 이 같은 공항측 처사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것 같았으며, 아이들에게 정신적으로 상처를 주고 특별한 명분 없이 직권을 남용하는 것은 금지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이러한 이의 제기에 대해 공항측과 연방 교통안전청은 아직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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