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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Collin County를 덮친 골프공과 야구공 크기만한 우박 세례로 해당 지역의 많은 주택들의 지붕이 훼손돼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택들의 일부는 작년에 입은 폭풍 피해로 새로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cKinney로 이사온 지 3년 밖에 안된 Michael Knam 씨도 작년 4월 폭풍 피해로 교체한 지붕을 이번 피해로 다시 교체하게 되면서, “지붕 수리 예산을 매년 책정해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네이도와 우박 등의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Knam 씨 경우처럼 재난 피해로 인한 가정 경제 부담도 그 만큼 늘고 있어 시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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