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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 한인 스파 오너 일가 탈세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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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llton에 위치한 Spa Castle의 오너 가족이 3년간 벌여온 세금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고 지난 22일 뉴욕 주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뉴욕주 Queens의 College Point에서 10만 sf. 규모의 스파 시설을 갖춘 Spa Castle을 공동 운영해온 이들은 2013까지 지난 3년간 판매세와 원천세 그리고 기타 추가세 150만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ew York 주 검찰청과 연방 세금재정위원회가 가히 충격적인 세금 탈세 규모라고 규정한 이번 사건은 2015년 8월 Spa Castle에 대한 수색 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영업장 압수 수색 과정에서 적게 신고되거나 잘못 기재한 영업 이익과 임금, 소매상 현금 거래 수익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소된 오너 가족으로는 57세의 Steven Chon을 비롯 두 남동생인 54세 Danie Chon, 50세 Victor Chon 그리고 29세의 딸 Stephanie Chon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고 이번 주 수요일 Queens 연방 대법원에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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