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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sas 주 남중부 소재 도시 Wichita에서 신생아를 납치하고 아기 엄마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멕시코 국적 여성에게 어제 재판 회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어제 Sedgwick County에서 2시간에 걸쳐 열린 증언 청문회에서 일급 살인 혐의와 납치, 악의적인 부모 양육 방해 혐의로 기소된 올해 서른 세 살의 Yesenia Sesmas에 대한 재판 회부 결정이 났다고 지역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11월, Sesmas는 Wichita에 거주하는 스물 일곱 살의 Laura Abarca를 총격 살해한 뒤 생후 6일된 Abarca의 아기를 납치했으며, 사건 이틀 뒤 Dallas의 한 집에서 납치된 아기와 함께 있던 중 체포됐습니다.

다친 곳이 없는 아기는 Wichita에 사는 친척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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