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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상정된 화장실법 통과 예상돼…하원까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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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있는 텍사스 화장실법이 첫 번째 관문인 상원위원회에 상정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여러 난관들로 최종 통과까지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텍사스는 트렌스젠더의 공중화장실 사용을 출생 성별에 따르도록 규정한 해당 법을 반대하며 Super Bowl을 텍사스에서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NFL이나 Facebook 같은 대기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장실법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 수 백 명의 시민들이 주 의회를 찾아 해당 법안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금주로 예정된 상원위원회에서 화장실법이 큰 진통 없이 가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찬반 논쟁이 뜨거운 해당 법안이 앞으로 하원을 통과하기까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장 이번 주 월요일, 공화당 지지자들이 상원 표결에 앞서 정치적 압박을 높이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 등과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해당 법안이 하원으로 넘겨지더라도 화장실법에 큰 관심을 드러내지 않는 공화당 하원이 해당 법을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어 향후 행로가 더욱 불투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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