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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업계, "2030년까지 인력 부족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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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업계가 2030년까지 급속한 확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해 반도체 산업 부양 노력이 위협받게 될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반도체산업협회(SIA) 등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2030년까지 1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지만, 현재 학위 수여율을 감안하면 6만7천개 정도가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업체들은 오랫동안 자격을 갖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TSMC와 함께 삼성전자, 인텔 등은 연방 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는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활용 방안으로 미국에 생산시설 건설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SIA는 이에 따라 업계 총매출이 2030년까지 1조 달러로 증가해 2020년의 두배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문제는 그 시점 반도체산업에 46만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6만7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SIA 존 뉴퍼 회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이 배출하는 인재 확보를 위해 이민 개혁이 필요하며, 이에 더해 더 많은 학생이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도록 유인하고, 업계도 관련 기술을 가진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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