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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배달로봇 스타트업 클레본(Clevon)이 텍사스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로보틱스 앤 오토메이션 뉴스가 지난 21일(금) 보도했습니다. 

클레본은 최첨단 '자율로봇캐리어'를 제조해 덴튼 카운티에 위치한 노스레이크(Northlake) 시의 포스트넷(PostNet)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포스트넷 사무실에서 반경 몇 마일 이내 지역 주민들은 자율로봇 캐리어를 통해 소포를 배달 받을 수 있습니다. 

샌더 세바스찬 아구르(Sander Sebastian Agur) 클레본 CEO는 "자율로봇캐리어는 상품이 현지에서 운송되고 배송되는 방식을 혁신하여 더 큰 편의성과 비용 절감, 에너지 소비 감소 및 환경적 결과 개선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라스트 마일 배송의 미래를 오늘날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레티그(David Rettig) 노스레이크 시장은 "노스레이크는 최근 클레본의 배송 로봇기술이 상업적으로 배치돼 노스레이크의 성장하는 소매 및 식당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클레본은 상품 운송 방법을 바꾸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적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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