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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보수 시공업체 SOS Roofing and Construction이 공사비를 받고도 공사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텍사스 전역에서 많은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OS의 행태에 뿔난 고객들의 선두에 해당 업체에서 계약과 판매를 담당했던 William Greenhaw 씨가 나서면서 구체적인 사기 행각들이 드러났습니다.

Greenhaw 씨는 지난 여름 내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붕 보수 공사 계약을 체결했지만, 일주일 내에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회사의 말과 달리 공사는 실제로 수개월이 지나서도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텍사스에도 이러한 계약 불이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많아 총 피해액이 6만 5천여 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공사 비용을 신용카드로 지불한 고객은 환불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 외 고객들은 환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Will Jenkins와 SOS 업체의 혐의 사실을 인지한 Tarrant County 검찰이 해당 사기 행각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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