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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어제 오전 11시 30분, Dallas 한인문화센터에서 제 98주년 삼일절 기념식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주 Dallas 영사 출장소 이상수 소장을 비롯해 한인 단체장과 회원들, 그리고 삼일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싶은 한인 등 200 여명의 인원이 모여 삼일절 행사를 치렀습니다. 

Carrollton에 거주하는 정금순 씨와 오세창 씨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Dallas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역사적 격랑을 겪는 지금이야말로 3.1운동이 물려준 민족정신을 상기해야 할 때”라며 “일제의 민족말살 통치 속에 우리 선조들이 보여준 대동단결의 지혜와 강인한 의지, 어떤 위기와 억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신뢰를 되살린다면 오늘의 위기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Fort Worth-Tarrant County 한인회도 어제 오후 2시 Handley-Meadowbrook Community Center 에서 주 Dallas 영사 출장소 이상수 소장, Fort Worth 한인회 임원, 그리고 한인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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