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주식 싸게 사려고 동부 유통매장 연쇄 폭파 사주한 남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2-17 10:15

본문

 

주식을 싸게 사겠다는 일념으로 플로리다 주에서 뉴욕까지, 동부 해안에 포진한 대형 유통매장 '타깃'을 폭파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일간지 <올랜도 센티널>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소 10개 이상의 폭발물을 동원해 동부 해안 타깃 매장을 날려버리려던 성범죄 전과자 마크 찰스 바넷을 체포해 폭발물질 소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바넷은 최대 10년간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합니다. 바넷은 남부 플로리다 주에서 북부 뉴욕까지 동해안에 있는 타깃 매장을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만 달러를 주고 고용한 한 남성에게 식품으로 위장한 폭탄을 매대에 진열하라고 사주했습니다. 

연쇄 폭발로 타깃 주가가 곤두박질치면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러나 사주를 받은 남성이 9일 범행 직전 수사 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면서 바넷의 음모가 들통났습니다. 

해당 남성은 바넷에게서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위장 마스크와 자동차 번호판 가리개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재물 손괴, 인명 사상으로 이어질 뻔한 폭파 기도를 사전에 차단했다면서 바넷의 집에서 폭발물 제조 물질을 증거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