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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전동 휠체어 뒤에 개를 매달고 끌고 간 남부 텍사스 남성이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행인의 비디오 촬영으로 신원이 밝혀져 체포된 올해 쉰 아홉 살의 Mario Cardona는 지난 주 목요일 동물 학대 혐의로 만 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Hidalgo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저녁, Mission의 한 주택가에서 주민 Melissa Torrez 씨가 차를 타고 가던 중, 인도를 따라 전동 휠체어에 개를 매달고 가는 Cardona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orrez 씨가 차 안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를 Cardona를 향해 물었지만 남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식의 대답이 돌아 왔으며, 다시 Torrez 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하자 Cardona가 신고해 보라는 퉁명스런 반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Torrez 씨의 신고로 Cardona는 15시간 후 Mission 경찰에 체포됐으며, 독일산 암컷 셰퍼드종인 개는 Cardona가 체포된 뒤 Mission 동물 보호국으로 보내져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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