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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초청회 도마에 오른 텍사스 주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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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전국 사법 공무원 초청회에서 Donald Trump 대통령이 한 텍사스 주 상원의원에 대해 의원직 박탈을 의미하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백악관 열린 전국 보안관 초청 행사에서, Texas Rockwall County의 Harold Eavenson Sheriff가 대통령에게 유죄 판결 후에 재산을 몰수하게 하는 법안을 상정한 주 상원의원에 대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avenson Sheriff는 또,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멕시코의 마약 조직이 주 상원의원을 위해 기념비를 세울지도 모른다”고 비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Donald Trump 대통령이 해당 상원의원의 이름을 물으며 “의원직을 박탈해 버릴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상원의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Eavenson Sheriff는 동석한 인사들과 함께 Trump 대통령의 말에 웃음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Eavenson Sheriff는 해당 상원의원의 이름을 밝히기를 여전히 거부하면서, 주 상원의원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은 심각한 것이 아니며 실제로 의원직을 박탈시키겠다는 의도가 전혀 아니라고 언론을 통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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