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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3곳서 나치문양 표시·기물파손 행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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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을 비롯, New York과 Chicago 등 대도시에서 나치의 문양인 '스와스티카' 표식을 붙이고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 밤, Houston의 Rice 대학교 내에서 이 대학 설립자인 윌리엄 M. 라이스 동상이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상 받침대에는 나치 표식과 함께 해독할 수 없는 문자가 쓰여있었습니다. 시카고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지난 4일 한 남성이 Chicago 도심에 있는 유대인 예배당인 시너고그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나치 표식을 붙이는 장면이 폐쇄회로 TV 화면에 잡혔습니다.
이 화면에는 한 남성이 한밤중에 시너고그 앞에 차를 세우고 나와 갑자기 정문에 나치 표식 스티커를 붙이고 금속 물체로 유리창을 깨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이 괴한은 이어 곧바로 자신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간주하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New York 시에서도 4일 밤 지하철 내 광고와 유리창마다 스와스티카 문양이 붙여져 지하철 승객들이 이를 지웠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첼시 클린턴은 자신의 SNS에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이 같은 혐오 행위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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