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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주민 사회 불안감 깊어져…새 정부, 반 이주민 정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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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불법 이주민 단속 강화를 공약으로 내건 Donald Trump 정부가 들어선 후, 텍사스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불법 이주민들도 앞날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Oak Cliff를 고향으로 여기며 일가를 이루어 20년째 살고 있는 Ramiro Luna 씨는 라틴계 불법 이주민으로 어린 시절 텍사스로 이주해 왔습니다.
평소,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단체와 로컬 정치 캠페인에 관여하며 라틴계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온 Luna 씨는 최근, Trump 정부의 이민 정책과 국경 보안 강화 정책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rump 정부의 정책 행보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고 토로하는 불법 이주민 신분인 Luna 씨가 현재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것은 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라는 오바마 행정명령 덕분입니다.
다행히 불법 이주민 단속 강화에 나선 트럼프 정부가 아직은 DACA에 대한 폐지 여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고,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도 DACA 신청과 갱신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Trump 정부가 이주민 보호 도시에 대한 연방 지원금 중단 조치 시동에 나서고 있어, Luna 씨는 DACA 폐지도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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