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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에 맞선 Travis 신임 보안관…이민자 보호 도시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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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이민자 보호 도시” 정책을 밝힌 Travis County Sheriff`s Office의 수장에게 주 예산 지원 중단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Donald Trump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 지난 주 금요일, Travis County의 Sally Hernandez 신임 보안관이 오는 2월 1일부터 U.S. Immigrations and Customs Enforcement의 불법 이민자 구금 정책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bott 주지사는 Hernandez 보안관이 “이민자보호 도시” 기조를 수정하지 않을 경우, 사법 정책 관련 주 보조금이 중단되는 첫 번째 County로 남게 될 것이라고 어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Abbott 주지사의 이 같은 경고는 연방 이민 기관에 협조하지 않는 로컬 정부에 연방 지원금을 중단하는 것을 최우선 대선 공약으로 내건 Trump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주 정부 차원에서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이 올 여름에 Abbott 주지사와 공화당이 주도하는 텍사스 주 의회가 이민자 보호 도시 문제와 관련해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국 정책으로 민관의 불신 심화를 우려하는 Travis County가 살인 등 중범죄자에 한해 불법 이민자 구금을 고수할 방침이며, Abbott 주지사가 중단하겠다고 경고한 주 지원금도 해당 기관 예산의 1%에 불과해 신임 보안관의 결정이 바뀔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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