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신임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임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25 11:48

본문

중국이 한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친강 외교부장을 면직하고 신임 외교부장에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25일 회의를 열어 표결을 거쳐 친 부장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지 한달 만이다. 

 

이날 표결에는 전인대 상무위원 170명이 참석했다. 

 

전인대는 친 부장의 면직 사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친 부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과 러시아 외교차관과 회담한 뒤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친 부장은 중국 당국이 면직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외교부장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결국 면직된 것이란 분석입니다. 

 

친 부장은 때로는 경제 보복까지 동원해가며 강경하게 자국의 국익을 관철하는 중국의 이른바 '늑대전사(전랑) 외교'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친 부장은 취임한지 7개월만에 면직됨으로써 1949년 신중국 건립 이후 '최단명 외교부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