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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 대통령 당선인이 작년 12월부터 공개적으로 가격 인하를 요구해 온 F-35 전투기에 대해 군수업체인 Lockheed Martin사가 가격을 내릴 것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Trump Tower를 직접 찾은 Marillyn Hewson Lockheed Martin 최고 경영자는 Trump 대통령 당선인에게 해당 전투기의 가격 인하를 포함한 계약 내용과 Fort Worth F-35 전투기 제조 공장의 인력 증원 계획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ewson 최고경영자는 해당 스틸스 전투기 가격을 최저 가격으로 인하할 것을 요구하는 Trump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히면서, “이전 기종부터 차세대 기종까지 가격 인하 합의를 본 뜻 깊은 회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무기 제조업체는 전투기 가격 인하 결정 이외에도, F-35 전투기 조립 라인이 운영되고 있는 Fort Worth 제조 공장의 인력을 1800여명 추가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F-35 전투기 생산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해, 텍사스에 3만 8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 경제에 미친 효과도 34억 달러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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