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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금요일 로얄레인에 있는 한식당에서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초  거리 퍼레이드로 열릴 예정이었던 ‘미주 한인의 날’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실내 공연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Monica Alonzo Dallas 부시장 등 스무 명에 달하는 주류 사회 인사들을 비롯하여 300 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주류 사회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축하해주었습니다.

2부로 이어진 행사에는  한국에서 초청되어온 광개토 사물놀이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 한번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Dallas에서는 두번째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행사는 한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모두가 즐기고 축하해주는 신명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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