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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Dallas 한인 체육회 정기 총회 및 제 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 준비 모임이  지난 금요일 저녁에 개최되었습니다.

Dallas 체육회 장덕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재미 대한 체육회 안경호 회장, 유석찬 한인 회장, 그리고 정창수 체육회 이사장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제19회 미주 체전 조직위원장 장덕환 회장은 Dallas에서 개최되는 미주 체전에 4,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고 2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 이라며 Dallas 동포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미주 한인 체육대회는 1981년 LA에서 개최된 이래 올해로 35년의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한 미주 한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입니다.

미주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한국인' 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는 오는 6월 16일 부터 18일 까지 Dallas에서 개최되며 달라스 선수단은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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