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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최 예정이었던 미주 한인의 날 퍼레이드가 행사 당일 우천이 확실시 됨에 따라 당초 계획된 거리 퍼레이드는 취소되고, 실내 공연으로 대체해 치르게 되었습니다. 

주최측은 “실내에서 치러지게 되긴 했지만, 거리 퍼레이드에서 선보이려 했던 공연의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실내 행사가 될 것” 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달라스 여성회, 베트남 유공자 전우회, 국악협회, 월드 아리랑, 광개토 사물놀이 등 한인 단체와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 전통의 멋과 흥을 살린 멋진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미주 한인의 날 실내 공연은 내일 오후 2시, 로열 레인의 <수라 > 식당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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