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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County 소방청이 공공 화재 안전과 환경 보호를 이유로 해당 카운티 교외 지역에 있는 폐차장 집합소에 대한 긴급 폐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해당 소방 당국은 지난 수 개월 간 Dowdy Ferry Road에 모여 있는 10여 곳의 폐차장에 화재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한 영업 규정을 준수할 것을 경고해 왔습니다.

하지만, 폐차장 업주들이 경고를 무시하고 폐차 등 고철을 과적하는 행태를 계속함에 따라 소방청이 어제 영업장 강제 폐쇄 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이 이같은 강제 폐쇄 조치를 단행한 것은 폐차장에 과도하게 쌓인 고물 차량에서 새어 나오는 기름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 일대에 폭우가 내리거나 홍수가 날 경우, 새어 나온 기름이 땅으로 스며들어 Trinity 강으로 흘러 들어갈 수도 있다”고 환경 폐해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폐쇄 조치된 사업장이 소방청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폐쇄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폐차장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때까지 업주들이 떠나면서 버리고 간 개들을 대신 보살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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